드디어 핑크쉐이드 얼굴을 전부 모으게돼서 콜라주를 만들어봤습니다 크크 이렇게 다채롭게 나와주니 정말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아요... 하지만 단종되었다니...ㅠㅠ 최대한 씨앗을 생산 중인데 삽목이라도 시켜서 번식시키고픈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팬지가 삽목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ㅠㅠ 그리고 비올라 헤븐리블루~ 처음에는 하얀 순백색 꽃이 피어서 긴가민가했는데 가만보니 실내라 빛이 부족한 것 같더라구요 마침 날이 선선해져서 바로 마당에 내놨더니 색이 나타났어요! 햇빛을 강하게 받을수록 파랑보라빛으로 찐해지는게 정말 예뻤어요 실제로보니 정말 시원한 하늘색입니다 팬지비올라 여러가지 섞어서 사진도 왕창 찍고 절화해서 집안 곳곳에 놔두니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캣민트도 두 종류 심었었는데 저희집 고양이가 싹이 올라오는 족족 뽑아먹어서 사진을 못남겼어요ㅠㅠ하지만 발아율은 최강입니다 거의 다 발아했는데 아무래도 향이 나니까 방심하는 사이에 찾아내서 홀라당 사라져버렸습니다.. 다음에는 숨겨놓고 심어야겠습니다 올해는 너무 예쁘게 피워준 꽃들이 많아서 자랑을 안 할수가 없겠더라구요 매일매일 꽃잔치 중이에요^^ 아무쪼록 남은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연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