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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예뻐요
해바라기는 꽃대가 올라왔을 때 사진인데 만개한 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었네요
화이트 리테 이름처럼 새하얗고 실제로 보면 크림같은 색이라 정말 예뻐요
씨앗부터 예사롭지 않고 독특해서 사진을 남겨놨습니다 ㅋㅋㅋ 10개를 심었는데 10개가 모두 자랐답니다
그리고 페츄니아도 함께 심었었는데 이번 여름에는 비가 너무 자주 내려서 풍성하게 만개한 사진을 거의 못찍었어요ㅠㅠ 꽃대가 올라왔다 하면 급 소나기가 내려서 꽃이 녹아버리더라구요 다음에는 미니 하우스를 지어줘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팬지 핑크쉐이드!!! 이 친구 때문에 팬지한테 푹 빠졌어요ㅠㅠ 항상 만만한게 팬지비올라라서 늘 팬지비올라만 심어왔는데 비올라를 조금 더 좋아했거든요 작고 무늬가 귀여워서ㅠㅠ
그런데 핑크쉐이드는 비올라의 귀여운 무늬에다가 꽃이 정말 빠르고 오래 피어줘서 키우는 내내 너무 즐거웠어요 보통 팬지가 비올라보다 꽃이 늦게 핀다고 알고 있었는데 핑크쉐이드가 1등으로 피었어요 향기도 좋은데 꽃도 예쁘고 정말 반칙이에요~
그리고 봄에 심었던 허니비가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어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찍어봤어요 곧 헤븐리블루도 꽃이 필 것 같은데 다음에 또 찍어서 올려볼게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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